2019년을 회고하며
2019년을 회고하며,
올해의 일기,
내년에도 힘내자는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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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019년 6월을 분기로 나눌 수 있을 것같다.
6월 이전에는 직전 회사를 그만두고,
유럽여행을 다녀온후 취준생 생활을 시작하였다.
입사지원은 하고싶었던 서비스 기업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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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사이트의 효과인지,
코딩테스트는 나름의 선방에서 합격했지만
코딩테스트는 1차 관문에 불과했을 뿐,
보다 어려운 것은 면접이었다..
총 130 문제정도 정도 풀었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342f4e50-72ed-4e3a-8e6e-c73f045d5c14.png" alt="base64.png" style="width:7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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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페이, 쿠팡, 버즈빌, 웨딩북 등
정말 운이 좋게도, 면접까지 진행 할 수 있었지만, 떨어졌다.
아니 광속으로 떨어졌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b354b3ae-1e9e-4996-ad3a-44452caeb098.png" alt="base64.png" style="width:297px;">
지금도 많이부족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때는 한참 부족했음을 느낀다.
면접관님이 하신 질문을 생각해보면,
아 그건 기본
이었구나! 라고 새삼 느껴지게된다.
모두의 취준생이 그렇겠지만
통장 잔고는 떨어지고, 자존감은 낮아졌지만, 그래도 견뎌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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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6/origin/f54faa9b-9217-4f50-9403-8c7665ea3c00.png" alt="base64.png" style="width:160px;">
2019년 6월 줌인터넷
에 입사했다. (감사합니다)
현재는 신사업개발실
에 소속됬고, 뉴썸
의 서버 개발 직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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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거대한 개발의 세계에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6/origin/57c8901f-dee7-404c-940c-54a1652a0b76.png" alt="base64.png" style="width:320px;">
병아리 였음을 깨닫는다.
부화도 못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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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주변에 열심히 하는 개발자가 많다.
그분들은 나를 몰라도, 나는 그분들은 안다..
웹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특히 사내에도 많다.
정말 많은 자극을 받는다.
그래야 그분들의 노력에 조금은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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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에는, 취업준비에 취해있었다면, 입사 후 공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pringBoot, JPA
- 인프런 캡틴판교 Vue Js 수강
- 인프런 김영한님의 JPA 수강
- 이펙티브 자바 정독
- 클린코드 정독
- 객체지향의 진실과 오해 정독
- 개인프로젝트 ( Podo-dev, HelloPr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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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2019년에 가장 큰 이득은 책읽는 습관이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6/origin/bead6932-62f4-44a6-89ca-e37825b7e049.png" alt="base64.png" style="width:150px;">
솔직히,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28살 까지 책을 꼽으라면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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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회사에 와서 아침에 많게 1시간 정도는, 책을 읽는 습관을 가졌다.
감사한 것은 회사에서 업무에만 지장이없다면, 이런점을 눈치 주지 않는다..
또 업무관련 서적과 관련해서는 부담없이 사주기 때문에 책을 많이많이 구매해놨다ㅎㅎ
개인의 공부 == 회사의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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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aa7359bc-69c4-403d-8ed6-406cdd1d6f2d.png" alt="base64.png" style="width:460px;">
클린코드
, 이펙티브자바
, 객체지향오해와진실
세 권의 책을 읽었는데, 지금까지 잘못된 습관들이 눈에 보여지게 됬다.
책에 정리된 내용에 따라, 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와 개인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리팩토링하며 차근차근 읽게되었다.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이걸 이제야 깨달았다.
앞으로도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뇌리에 박힌다.
특히 객체지향의 오해와 진실
은,
대학교때 공부했던 내용을 뒤엎어?버리는 내용에 재밌어서, 3독했다.
4독 5독도 해야하는 책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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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번만 읽고 마스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나에게 그런 능력은 없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따라서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깅 할려고 노력중이다.
이 과정에서 1독은 더하게 되는 고생?이 생긴다.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코드도 직접 짜봐야 기억나듯이,
블로깅에 정리를하면 단순히 읽을때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는다. (나만의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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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 신청하여 받은 책이 내자리에 쌓여있다,
2020년에는 이 책+@를 다읽어야 하지 않을까
- 친절한 SQL 튜닝
- 오브젝트
- 클린아키텍처
- DDD!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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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정말 해야 할 공부들이 많다.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들도 많다.
(Spring Security, Jekins, Go, Kuberenetas, Redis, MQ, Karfka etc..)
때로는 너무 할게 많아서 걱정이 든다.
그만큼 내가 부족하다는 뜻이라 느끼고, 2020년도 열심히 살아야 함을 느낀다.
꾸준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
좋은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꾸준하게 반복하자..!
개발로 늦게까지 먹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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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프로젝트 이야기1
나는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친구를 자주 만나지도 않는다. (아싸는 아니다!)
생각해보면 내 취미는 개인프로젝트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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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do-dev, blog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9/origin/c9b093d0-0138-4233-85b7-b2c64a2fe5dc.png" alt="base64.png" style="width:100px;">
기존의 포트폴리오 사이트(changoo.com)을
podo-dev
를 spring-boot
, jpa
, vue
로 다시 만들었다.
딱히 다시만들어야 하는 큰 이유는 없었는데,
vue
, jpa
등 스택으로 개발해보고 싶어서, 진행했다.
vue
로 만드니, 비동기 처리방식 때문에 구글
에 노출이 안되는 이슈가 발생했다.
서버사이드렌더링이 필요했는데, 헤매던중 NuxtJs 프레임워크를 발견해서 nuxt
로 프론트엔드를 개발했다.
Nuxt 소개 중 일부 -
Next.js처럼 서버사이드 렌더링 Vue.j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Nuxt.js 가 탄생했습니다.
반성 ) nuxt docs를 자세히 찾아보지않아,
후에 코드를 리팩토링하는 경우가 생겼다.
처음부터 docs를 잘봤다면, 그런 삽질은 줄일 수있지 않았을까..
다짐) docs를 유심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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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d5c4a081-bb94-41af-a085-627fccef9d75.png" alt="base64.png" style="width:720px;">
배포는 기존에 NAS
의 Tomcat
패키지에 배포하였다가,
jar
파일을 감싸, docker
컨테이너 기반으로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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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이 프로젝트는 코드가 많이 바뀌고 있다.
쓰고싶었던 기술도 적용해보고, 리팩토링해보고,
조금씩 고도화해오고있는데 2020년에도 그런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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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헬로프라이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9/origin/e06f8e0f-166b-4f9f-99da-558ef469bdef.jpg" alt="KakaoTalk_20191115_231209896.jpg" style="width:200px;">
로지텍 마우스 특가를 놓치고,
헬로프라이스
이라고 네이밍한 텔레그램봇을 만들었다.
Selenium
을 이용해 다나와를 크롤해서, 사용자에게 최저가 갱신 알림을 제공한다.
개발 후, 클리앙
이라는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4286975
뽐뿌
에도 배포했지만, 아쉽게도 성향이 비슷해서인지 게시글이 삭제됬다..ㅠ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578f26fc-8860-4a0a-a9bc-3cdcdaf2bff2.png" alt="base64.png" style="width:7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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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800명 정도의 사용자분이 꾸준히 사용하고 계신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c0a0c4ee-9d39-4701-974f-b95ca8800b43.png" alt="base64.png" style="width:15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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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서비스로, 놓쳤던 마우스를 더싸게 구입했다!
또 누군가가 이득을 봤다하니, 기분이 좋을뿐이다.
저 또한, 감사합니다.. :)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34d513c7-aef5-4762-950e-4ce1d6637192.png" alt="base64.png" style="width:323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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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더 고도화하고 싶은데 텔레그램 인터페이스의 한계점이 있다.
메뉴에 depth가 깊어지면 사용성에 피해가 올것이 분명하다.
적절한 사용성을 헤치지 않으면서 추가 기능을 못 찾아 현재 해매고있는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자에게 보답하고자한다.
고민) 무슨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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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상화폐가격알리미
비트코인 관련 텔레그램 챗봇이다. 17년에 배포 하였다.
사용자수가 증가하지 않지만, 500명 정도의 사용자를 꾸준히 유지하고있다.
취업하게되면 고도화 하고싶었는데, 공부가 바빠 진행을 못하고있다.
새로운 코인에대해서 대응을 못하고 있다.
내년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죄송합니다..사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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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프로젝트 이야기2
회사코드는 내 컨트롤 하에 없을 수도 있지만,
개인프로젝트는 마음대로 휘졌고 다녀도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또한, 책 만큼 많은 공부가된다.
처음에는 잘못된 설계와, 잘못된 코드로 그려나갈지 모른다..
하지만, 진행과정에서의 문제해결능력과
후에 잘못된점에 대한 반성과 개선에,
개인프로젝트의 진가가 발휘된다 생각한다.
게다가 사용자와 직접 피드백한다면, 재미와 책임감은 덤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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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일단 삽부터 먼저 뜨는게 내 스타일이 아닐까..
- 삽을 뜬다
- 삽질을 시작한다
- 오 이게 더좋은데?
- 리팩토링
- 삽집을 시작한다.
- 오 이건 좀..
- 리팩토링
- 삽
- 오?
- 리팩
내년에도 열심히 삽질을 하자,
내년에도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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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3fd39732-69e3-4837-8687-bd16f1c3e31a.png" alt="base64.png" style="width:440px;">
운이 좋게 2번의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 if Kakao 2019
- Naver Deview 2019
NHN..가고싶었는데, 탈락..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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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러스 후기를 따로 블로깅 하진 않았지만, 모두 좋은 내용이었음 분명할 것이다.
사실 판단할 수 없는게 나의 실력이 부족하여, 따라 갈 수 없는 내용들도 있었다.
특히 카카오커머스의 RabbitMQ
세션 관련해서는,
현재 사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부분과 어느정도 관련이 있어 기억에 남는다.
두 가지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극) 아 정말 똑똑하신 분이 많구나...
다짐) 내년에는, 다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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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사내에서 DDD
스터디에 참가하였다.
공부는 혼자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때까지, 스터디는 참여하지 않았다.
모든 스터디가 그렇진 않겠지만, 이번 스터디는 많은 도움이 된다.
주어진 과제를 작성하고,
서로 코드리뷰해주는 시간을 가지는데
못보았던 시야를 제공해주어 굉장히 도움이된다.
스터디는 12월부터 시작했는데,
연말이니 잠시 쉬고, 1월부터는 다시 퐈이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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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블로깅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9/origin/1b3434cc-7dc1-4650-a142-a5f7c96055a2.png" alt="base64.png" style="width:64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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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동기인 준우
씨 덕에
기술블로그를 정리해주는, Awesome-devblog 사이트를 알 수 있었다.
역시 거대한 개발세계에 나만 모르고 있었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6/origin/d5ac6149-b131-49ed-bddf-23da0ca0c0df.png" alt="base64.png" style="width:32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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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rss를 등록했고, 운이 좋게도 주간 인기블로그에 몇개의 게시글이 올랐다. (감사합니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8/origin/a975a1e2-2b97-4897-9207-f858d384631c.png" alt="base64.png" style="width:38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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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티문과 캐릭터이다....
수능때도 언어 등급이 가장 낮았던 기억이있다.
그래서 글을 쓰고 다듬는 과정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아직 노출되지 않은 글들이 많은데, 며칠이 지나고 읽어보고 다듬고를 반복하고 있다.
그럼에도, 글 쓰는 실력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도 꾸준하게 쓴다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블로깅을 하는 방향을 잡았다.
쉽게 쓰자
대학교때,
어려운 용어를 내뱉으면 강의하는 교수님이 있는 반면
쉽게 설명해주는 교수님이 있었다.
확실히 후자의 교수님의 강의가 인기가 많고,
학생들도 집중을 잘했던 기억이 남는다.
PV 없는 나의 블로그에도 누군가 글을 보러온다면,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대신,
쉽게 쉽게 쉽게 읽혀, 필요한 정보를 가져가도록 하고싶다.
따라서, 2020년에 블로깅의 연습은 하나다
읽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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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심기
git
에 잔디심기라는 문화?를 이제야 알아냈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9/origin/30f7be68-97cb-4753-b643-fa19e40e8e33.png" alt="base64.png" style="width:300px;">
일일커밋
을 진행할지 한참을 고민해봤는데,
나에게는 일일커밋 방식은 맞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주객이 전도되어, 의미없는 커밋을 하게 되는 내모습이 눈에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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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일커밋은 아니더라도, 잔디는 많이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9년을 되돌아 보니, 내 잔디 밭에는 잔디가 많이 심어있지가 않았다.
개인프로젝트를 하며, 꾸준히 커밋을 하였는데, 나의 잔디는 밍숭맹숭하다.
<img src="https://static.podo-dev.com/blogs/images/2019/12/29/origin/54e42320-6ab8-4716-b6d9-51bbd7d3a136.png" alt="base64.png" style="width:640px;">
알고보니 master
브랜치가 아니면 잔디가 심어지지 않는다.
git flow
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뭔가 당한거같은 아쉬움이 생긴다..
그래서 잔디에 연연하지 않기로했다..
열심히 하면, 알게모르게 이미 잔디는 심어질것이라 생각한다.
git이 아니라, 내 머리에 잔디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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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가장 반성하는일은 테스트코드
다.
테스트 코드에 소홀했다.
어느 세미나를 가도 테스트코드
를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흥미를 못느껴 소홀했다..
알고도 안하는 바보같은 놈이 되버렸다.
테스트코드를 짜보면 짜는것 또한 어려운일이다.
2020년에 개발 목표 1순위는
테스트코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테스트코드를 짜자, 밥을 먹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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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닌텐도 스위치를 사버렸다.. (왜..그랫어..)
게임을 좋아하지 않지만, 취업선물이라도 하나 자축할겸 닌텐도를 구매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 무엇을 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 있다.
다만, 두달동안은 퇴근길에 게임을 했는데, 그 시간을 버려버렸다.
요즘은 퇴근길에 공부를한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다.
2달을 게임을 안하고 공부했으면, 지금보다 더 낫지 않았을까..
결국 닌텐도는 형에게 양도해버렸다.
사실 2달이후로는 하지도않았다..
돈도 시간도 다 버렸다. 역시 게임은 나한테 아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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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 한스짐머 공연을 다녀왔는데, 황홀했다.. 갓..갓스짐머!
- 이번년도에는 해외를 한번도 못갔구나..여행은 언제나 옳다.
- 키보드의 세계 빠져버렸다.
- 피카츄에는 조금 소홀해진듯..?
- 적금 플랜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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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 취업성공!
- 거대한 개발세계의 하나의 병아리(달걀)
- 하지만, 노력하는 병아리가 되자. 꾸준하게하자.
- 읽을 책이 쌓여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개인프로젝트 고도화하자, 유지보수하자.
- 읽기 쉽게 블로깅을 하자,
- 잔디는 내머리에 심자.
- 테스트코드를 밥먹듯이 짜는 습관을 들이자.